2011년 4월 2일 토요일

러시아 특파원 김정환입니다. ロシア特派員のキムです。I'm a correspondent in Russia.

저녁 6:40 인천 출발
저녁 10:00 강릉 도착
저녁 10:40 동해 도착

어제는 짐들과 씨름하며 밤을 꼬박 샜습니다.
짐이 너무 무거워서 집에 그냥 두고 온 것도 많네요.
자전거가 휘청휘청 후들후들거릴 정도,,,-,.-
아직은 살아 있습니다. 생존 보고 드려요.
내일은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드디어 러시아로
건너갑니다. 인터넷에서 알게 된 sasha라는 친구에게 연락해볼까 합니다.
그 친구와의 연락이 불발되면, 게스트하우스를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엄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데, 감정을 조절할 수가 없었어요.
엄마도 나도 어디서든 건강하기를 기도해 주세요.

강릉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저를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 주신 분들께 비록 말뿐이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은혜 늘 잊지 않고, 많이 배우고 오겠습니다.

自転車世界一周を控えて、韓国での最後の夜です。
昨日は荷造りのことで、徹夜してしまいました。
明日からいよいよ自転車世界一周の始まりです。
応援してくださった方々に心より感謝します。

I heard that sasha helps me in Vladivostok
That's music to my ears.
Because I'm a poor traveler,
but I want to experience Russian's real life.
I'll leave Korea today. (2011/4/3 15:00)
And I'll arrive at 14:30 in Vladivostok by ferry. (2011/4/4)
But I need to get tickets for the Siberian Railway.
So I think it takes some times a little.
I'll leave Vladivostok 16:22 (2011/4/7)
I can't wait to see my friends in 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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