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썩은 것은 사실이다.
무기력하게도 나에게는 썩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없다.
다만 나는 나를 바꿀 수는 있다.
세상이 썩기만 한 것은 아니다.
세상은 여전히 살만 한 곳이다.
나는 나를 바꿈으로써 세상을 더욱 살만 한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내가 바뀌면 썩은 세상도 언젠가는 바뀐다.
살만 한 세상보다는 썩은 세상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수 많은 언론들.
그러한 언론에 놀아나는 사람들.
세상이 썩었는데 왜 나만 바르게 살아야 하나?
세상이 썩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만은 썩지 마라.
그리고 썩지 않은 부분도 봐라.
나는 긍정적인 뉴스를 발견할 때마다 널리 알려나가고자 한다.
또 동시에 어떻게 불의에 저항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생각한다.
다만 가슴만 뜨거워서 우루루 몰려다니고 싶지는 않다.
권위에 속고 싶지도 않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