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공부는 선택이 아니다.
필수다.
적어도 내게 있어선.
나 역시 젊은 세대(?)이겠지만,
나보다도 더 어린 세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좋은 대학보다도, 차라리 관심있는 언어에 매진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굳이 영어가 아니라도 상관없다.
영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하지 못하는 것 아니다.
영어가 싫다면 다른 언어를 시도할 수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이미 포화상태다.
물론 어렵겠지만, 호기심을 갖고 여러 언어를 비교해 가며 그 차이에
흥미를 느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왜 다를까?"라는 나의 반응에 짜증이 섞인다면 외국어 공부가 힘들어질 것이다.
"왜 다를까?"가 나의 호기심이 되어야 한다.
외국어 학습 이전에 우리말부터 아는 것이 더 중요함은 물론이다.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보이는 것이 많아지고,
가능성 또한 많아진다. 직업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당신의 인생을 다이나믹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일본어는 물론이요, 아마도 스페인어 공부를 했을 것 같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고, 돌아가지 않더라도 이제부터라도 난 스페인어를 시작할까 한다.
늦었다는 것은 없다.
쉰에도 예순에도 시작할 수 있다.
문제는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는가이다.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세대들이라면,
아랍어도 꽤 매력적인 언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어느 언어를 학습할 것인가는,
선택은 어디까지나 당신의 몫이겠지만.
조금 과장하면,
언어 학습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을 수도 있다.
당신의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진다면,
언어공부
더 열심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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