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5. Have you ever been in love in your trip?
A5.
Yes. Two times or more(?).
Basically, I tried not to fall in love(?) in my trip.
Because I wanted to stay as a bachelor like a virgin. I'm just kidding.
I want to keep traveling, If I love someone very much, I don't know what I have to do.
Should I take her with me or I have to stay with her ?
And I don't like a one-night stand. After our work, probably I would feel empty.
I prefer long-term friendships and deeper relationships.
I have to move every other day, it's almost impossible to know each other deeply.
But even if I tried not to fall in love, you know, it happens sometimes. I can't help myself.
Once I had a big crush on a girl. but I didn't tell her anything for a long time.
Because I didn't want to bother her, and I was not sure about her mind.After a long time, I confessed that I loved her on facebook, without a flower, with nothing.
I know I was so stupid. This is my big problem!!
I don't know what a girl want, I always do what a girl doesn't want.
But I don't think the main problem was facebook or and so on.
She thought I was just a friend, nothing more.
And she said I didn't know about her.
I wanted to answer, "Everybody does it." or "Do you know Dante?
Dante also didn't know anything about Beatrice, but his love was great!".
But I don't know why I didn't try to persuade her.
I was fine. Endurable. Everything was clear,
and I didn't have to worry about anything anymore.
I just decided to let it go.
Another chance in another place.
And another girl was in love with me. She even wanted to travel with me.
She was a nice and attractive girl.
I made a joke about myself to her.
"I think I look very poor like a beggar"
But she said "But you look rich inside"
I was touched.
She didn't care what I had or what I didn't have.
But unfortunately, I couldn't be responsible for anyone in my trip, even for myself sometimes.
For example, when I'm hungry, I can eat many oranges, that's not a problem for me,
but I don't want to give only oranges to her,
I was so sad not to take her with me.
I don't know if I can make love. I hope so.
One of my French friend told me that "Kim! Listen to your body, PLEASE!"
Well, next time.
Not my heart? Body?
Hey guys! Attention!
I'm still single! Try!
Not my heart? Body?
Hey guys! Attention!
I'm still single! Try!
Q5. 사랑에 빠졌던 적은?
A5.
두 번 정도? 또는 그 이상?
가급적 여행 중에는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순결을 지키는 것이 제겐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죠! 농담이고요.
순결을 지키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여행을 계속하고 싶은데,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 저는 어찌 해야 하나요?
같이 여행을 다녀야 하는지, 아니면 그 친구랑 같이 살아야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과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헤어지는 것도 저는 별로여서요.
쉽게 인연을 맺고, 또 그렇게 쉽게 인연을 끊는 것이 제게는 어렵네요.
차라리 친구로 남아서 가끔씩 연락도 주고 받고 하는 것이 저로서는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같이 이동하다 보니,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도 많이 부족하고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해도, 그게 또 제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한 번은 한 친구에게 좋은 감정이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제 마음을 바로 고백할 수도 없었지요.
저의 계획을 딱 부러지게 확실히 제시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상대방의 마음도 모르는 상황에서 괜히 긁어부스럼을 만들고 싶지 않았거든요.
시간이 한참 지나 언제까지나 늘 혼자서 그 친구를 짝사랑하고 있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 끝에 제 마음을 고백하기로 했습니다. 두둥!
페이스북에서 물어보았네요. 그 흔한 꽃도 없이, 아무런 이벤트도 없이.
제가 왜 그런 짓을 한 걸까요?
제가 여자들이 원하는 건 잘 몰라도, 싫어하는 짓은 골라서도 참 잘 하는 편이지요.
어찌 되었든 그 친구는 저에 대해 친구일뿐,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생각하지 않더군요.
그 친구 하는 말이, 함께 한 시간이 3일밖에 안 되고, 그 친구에 대해 나는 잘 모를 거라고요.
"지금은 우리 서로 모르지만, 앞으로 알아갈 수 있지 않니? 다들 그렇게 시작한단다"
또는 "혹시 단테라는 사람을 아는지? 단테는 베아트리체를 평생에 3일 정도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베아트리체에 대한 불타는 마음으로 신곡을 만들었다고 하지."
라는 식으로 설득을 해볼까도 생각했었지만, 더 적극적으로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이 다소 쓰라리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후련하기도 했지요.
이제 더 이상 혼자서 마음을 졸여야 할 필요가 없어졌으니까요.
다음 기회에!
또 한 번은 저는 몰랐는데, 어떤 친구가 저에게 호감을 가졌었습니다.
그 친구 하는 말이, 초면에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자기 인생의 반쪽을 찾은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 반쪽이라고.
심지어 그 친구는 앞으로 저와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하기도 했지요.
충동적인 감정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착하고 매력적인 친구였어요.
내 모습이 거지 같지 않냐는 제 농담에도, "네 마음은 부자인걸?"이라며,
제 외면과 내면을 달리 보는 그 친구에게 저도 호감은 갔습니다.
그럼에도 제 현실은 그 친구와 함께 여행할 만한 처지가 아니었지요.
제 한 몸도 책임지지 못하는데, 그 친구까지 책임져 줄 수 없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야 배가 고프면 길가다 오렌지 몇 개 따 먹으면 되지만,
그 친구가 오렌지로 허기를 달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을 자신이 없더라구요.
괴로워질 것 같더라구요. 잘해주고 싶어도 더 잘해줄 수 없는 내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
그런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어 잠시 동안은 마음이 슬프기도 했지요.
이런 제게도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올까요?
제 말을 듣던 프랑스인 친구가 장난으로 안타깝다는 식으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야, 앞으로는 네 머리가 아니라 네 몸이 하는 말을 들어! 제발!"
그...그래...다음 번에는 꼭!
근데 내 마음이 하는 소리도 아니고,
꼭 내 몸이어야 하는겨? -,.-
여러분! 저 여전히 솔로여요!
Kim, many people don say to you that you look very rich inside because it is obvius!!
답글삭제Loving is the only thing that, without anything more, is enouth to be happy. Don't leave the love apart!!
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