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들은 미리 백업해 두지 않으면 늘 분실의 위험이 있다.
그래서 자료들을 클라우드에 보관해두는 것이 바람직한데, 한 동안 다음 클라우드를 이용해왔다.
다음 클라우드의 단점이라면, 제공하는 용량이
50기가로 매우 적고, 그마저도 올해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한다.
다음 클라우드 대체용으로 중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중국의 기술력도 상당히 진보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심리적으로 찜찜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료로 인해,
자료들을 중국 클라우드로 업로드하고 있는 중인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찍은 사진이 약 4만장 정도 된다. 에콰도르의 그리 빠르지 않은 인터넷으로 올리고 있는데, 다 올리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런지. 문제는 2013년까지 찍은 사진이 4만장이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진과 동영상들의 양도 결코 적지 않다는 것.
2011년부터 2013년까지의 사진의 장수와 날짜를 대충 계산해보니,
하루 평균
40장 정도의 사진을 매일 찍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스스로 사진을 잘 찍는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참 많이도 찍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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