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4일 월요일

나를 웃게 만든 Pierre아주머니의 댓글



전에 아르헨티나 북부 살타 지방의 San Antonio de los Cobres 라는 곳에서 여행할 때였는데, 고도가 4000미터 정도 되어서, 고산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자전거를 타기는 커녕 걷기조차 힘들어, 매일 토하고, 병원에 산소를 마시러 가곤했다. 길에서 쓰러져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프랑스 관광객들이 차로 경찰서까지 데려가주고 경찰서에서 묵을 있도록 도와주었다. 만난 프랑스인 아주머니 성함이 Pierre Pierre라는 분이 계신데, 분이 종종 여행 사진에 댓글을 달아주신다. 오늘도 프랑스어로 무슨 댓글을 다셨길래 번역기능을 눌러보니, 아래 같은 해석이 나와서 한참을 웃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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