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일 수요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름 즐기기 탱고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을 , 대단히 수준 높은 탱고를 무료로 있는 기회가 있었다.
나에게만 무료였던 것이 아니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사는 시민 모두에게 무료인 공연이었다.
아래의 동영상은 정통적인 탱고로가보다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탱고가 아닌가 싶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벨그라노라는 곳에서는, 매주 수요일 탱고를 추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모이는데, 그곳에서 그들의 탱고를 보며 받은 탱고에 대한 가지 인상을 꼽자면,

하나는 탱고를 추는 커플들이, 실제 연인관계인지, 아니면 처음 만났는지 그것은 모르겠지만, 눈에는 모두 함께 탱고를 추고 있으면서도, 탱고를 추는 커플마다 전기가 찌릿찌릿, 사이의 진한 감정선이 느껴져 둘만의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같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어떤 탱고 음악들은, 듣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눈물이 쏟아져 나올만큼, 깊은 슬픔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일본영화 쉘위댄스는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에 지친 회사원이, 춤을 통하여 활기를 되찾는 내용인데, 역시 언젠가는 탱고를 통하여 안에 잠들어 있는 근육을 깨워 활기찬 생활을 해볼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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