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2일 일요일

부러움




사람들은 나에게는 없고 남에게는 있는 것에 대해 질투를 느끼기 마련인 것 같다.

왜그런지 오늘 밤엔 유난히 아버지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 딸이 있는 사람들도 부럽고. 누군가는 나에게 있고 그들에겐 없는 것을 부러워 할 수도 있겠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 존재만으로. 사라져야 비로소 그 가치를 깨닫게 되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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